금광산

金가격 장기전망... 이래서 금값은 계속 올라갑니다.

SM윤대표 2015. 1. 12. 00:23

금 Gold~

누구나 엄청 좋아하는 거죠~  ㅎㅎㅎ

모든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고, 어떤 분들은 매일 매일 금값 시세 변동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들도 많겠죠~

세계에서 가장 금을 많이 보관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바로 그 곳이랍니다.

우와와와~~~

보기만해도 기절하겠네요.

여기가 어디냐 하면요,  센트럴 런던 지하에 있는 영국은행(Bank of England)의 금괴 보관 창고 랍니다. 

보안은 물론 철저하구요, 폭탄이 떨어져도 끄덕없게 되어 있다나봐요.

여기에 보관된 금괴는 4600톤이고요,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대략2000억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이랍니다.

2011년도에는 금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온스당 2000달러를 넘었는데,

2012년 9월 이후 하락하여 현재는 온스당 12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네요~

 ​

지구상에 매장된 금의 총량은 얼마나 되고 또 생산가능한 금의 총량은

얼마나 될끼요?  궁금하지 않나요???

 

금이나 원유 등 광물자원의 지구 내부의 매장량에는 한계가 있겠죠~

정확한 매장량을 알기는 쉽지 않지만~

 

휴버트란 학자가 발표한 선형화 수식(소위 Hubbert Linearization이라고 함)에 의한  계산 결과, 

세계의 금 생산가능 총량은 약 24-28만톤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산한 금의 총생산량은 약18만톤이라고 하는데,

학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산된 금의 총생산량 가운데 약 13-15만톤이 현재 각국의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거나 개인이나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괴나 주얼리 등의 형태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어쩌튼, 휴버트 선형화에 의한 생산가능총량 28만톤에서 지금까지 총생산량 18만톤을 빼면 앞으로 생산가능한

금의 총량은 최대 10만톤에서 최소 6만톤이 되네요~ 2012년 자료니까 1만톤은 줄었겠네요.

 

아래의 표는 2011년도에  측정한 세계 주요 금생산국의 금매장량에 대한 표입니다.

 

휴버트의 선형화 수식에 따른 생산가능 총량이 주요국의 금매장량보다는

많지만 앞으로 금 매장량이 고갈되고 금의 생산비용이 증가하여

금의 생산이 점점 감소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세계의 금 생산이 어떻게 하여 현재에 이르렀는지 궁금하죠??

한번 알아 봅시다~

셰계적으로 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1850년부터입니다.

물론 이미 15세기부터 금생산량에 대한 상당한 기록들이 있지만, 

1850년 부터 산업시대가 열리면서 지질학적 연구가 급속히 발전하고 탐사의 기술과

채광의 기술이 발전하여 금생산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1850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금생산량은 증가와 감소를 나타내는 사이클을 보였는데 

그동안 전세계의 금생산량을 분석해 본 결과 이러한 증가와 감소는 지금까지 4번의

사이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Fig-1 참조)

 

 

 

자료출처: The Open Geology Journal, 2010, 4, 29-34 29

 

 

위의 도표 Fig-1에서 굵은 검은 선이 세계의 금생산량입니다. 

그리고 4가지 색과 커브로 제1에서 4까지의 사이클을 나타내고 있고, 

세계 금생산량의 평균적인 추세선이 커브를 이루며 왼쪽에서 오른쪽

으로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좀더 부여하여 설명드리자면,

1850년을 전후한 지질학적 발견으로 세계의 금 생산량은 획기적으로 증가

하여 연간 약170톤에 이르게 됩니다.

 

첫번째 사이클은 남아프리카에서 윗워터 스트랜드 분지(Withwaterstrand

Basin)와 서부 호주에서  대규모 금광이 발견되므로써 금의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912년에는 연간 700톤의 금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금생산량은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두번째 사이클은 1930년에서 1945년에 걸쳐 나타났는데, 그 정점에서 금의

생산은 연간 1300톤 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금 생산의 증가는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미국의 많은 실업자들이 생계를 위해 금광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두번재의 사이클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끝이 나게 되고 금생산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세번째 사이클은 1950년에서 1975년에 걸쳐 나타났는데, 이 때 전세계의

연간 금생산량은 1500톤에 이르게 됩니다. 이 세번째 사이클은 남아프리카의

금생산이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써 1950년 360톤이던

남아프리카의 금생산량이 1970년에 1000톤으로 3배 이상 급증하였습니다.   

 

 

Fig-2는 남아프리카의 금생산량을 제외한 전세계의 금생산량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자료출처: The Open Geology Journal, 2010, 4, 29-34 29

그림에서 보듯이 1950-1980년 사이에 남아프리카 금생산량을 제외하면

제3의 사이클은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제3이 사이클은 남아프리카의

금생산 증가가 그 주된 원임이 분명해집니다.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미국 통화와 금의 교환을 연계시키는 소위

'골드 윈도우(Gold window)' 라고 부르는 정책을 철회하면서 달러 대비

금가격은 급상승하게 되었지만,  세계의 금의 생산은 남아프리카의 생산

감소로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금가격의 상승으로 금에 대한 탐사

활동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 국제 금가격은 온스당 873달러에 이르게 되어 금생산은 제4사이클에

접어들게 됩니다.   금 가격의 상승과 함께 금 생산도 증가하여 연간 1,200톤

생산에서 2001년에 연간 2,600톤을 기록하게 됩니다.

 

2001년은 아마도 휴버트 스타일의 생산곡선(Hubbert-stle production curve)으로 볼 때

전세계의 금생산 역사에서 가장 많은 연간 금생산량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금의 매장량의 고갈, 금 생산 원가의 상승, 등의 문제와 함께

향후 세계의 금생산량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그리고 금값은 또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앞에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휴버트 선형화 수식에 의하면 전세계의 생산

가능한 금의 총량은 약14만-28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1850년부터 지금가지 약 15만-18만톤의 금을 생산하였습니다. 

그러면 생산가능한 금의 잔여량은 9만-13만톤 정도로 추정되는데,

전세계 주요산금국가의 금광산의 매장량은 약 4만톤 정도입니다.

* 2014년 기준 년간 전세계 금생산량 3,500톤

   

자~, 그러면 앞으로 금생산량과 금의 생산원가, 그리고 금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국제적인 경제흐름이나 투기적인 요소 또는 어떤 나라의 정책과 상관없이

그 동안 전세계 금생산 현황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의 측면에서

그 내용을 한번 살펴 봅시다.

 

금생산량 및 생산원가에 대한 전망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금광석의 품위의 저하

광산에서 금광석을 채굴하여 순금을 정련하여 내죠. 이 때 금광석의 량에서 순금이 생산되는 량을 품위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금광에서 금광석의 품위는 계속 저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금의 생산 원가가 올라가고 금의 생상량이 점차 감소할 것이란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아래의 도표는 1850년부터 세계 금생산과 관련하여 미국, 브라질, 호주,

남아프리카, 캐나다의 금광의  금광석 품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자료출처: The Open Geology Journal, 2010, 4, 29-34 29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1850년에서 1900년 사이에 금광석의 품위는 20g/t 으로서 1톤의 광석에서

20그램의 순금을 생산하였습니다.  1900년 이후 금광석의 품위는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대체로 3g/t으로 1톤의 금광석에서 3그램의 순금을 생산

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2025년에는 금광석의 품위가 2g/t이

되고, 2050년에는 0.7/g/t이 될 것으로 추상됩니다.

 

 

2. 금생산 원가의 지속적인 증가

금광석의 품위와 에너지 소량 등 금의 생산원가는 일률적인 비례관계나

선형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생산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이루어질 수 있는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의 기술과 현재의 금광석 품위(3g/t)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에너지비용, 시안화물(cyanid), 물, 인건비 등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광석의 품위가 저하되는 등의 요인을 감안해보면,

향후 금생산 원가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3. 금광 탐사 성공율의 하락

금가격이 상승하면 당연히 새로운 금광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죠.

그러나 이미 지구 땅덩어리를 요리 조리 탐사하여 지금가지의 금광이

발견된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금광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이치입니다.

 

역사적으로 지구의 총매장량 가운데 새로운 광산을 찾아내는 확률은

꾸준히 하락 했습니다.  그리고 발견된 금광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하락

하고 있는데, 1950년대에 발견된 금광은 그 가치가 순금 품위로 보면 8g/t

이었지만 오늘날에는 1.1g/t으로 하락하였습니다.

 

Table 1. Ratio of Discovered US$ in the Ground Per US$

Exploration Expenditure

Decade Yield/Spend-Ratio

1950's    $42

1960's    $105

1970's    $83

1980's    $57

1990's    $23

2000's    $11

 위의 수치는 1달러의 탐사비를 투입하여 발견된 금광의 가치를 나타내는

통계입니다.

이 통계에서 보듯이 금 탐사에 투입된 비용에 대해 발견된 금광의 가치는

1960년대를 피크로 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금광의

발견이 어렵고 또 발견된 금광의 가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바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볼 때,

 다음과 같은 것을 전망해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금생산 전망 

1. 금생산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2. 금생산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3. 금의 탐사성공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금가격은 ??

위의 3가지 전망을 고려할 때

금 가격은 장기적으로 볼 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상식 : Ag(은) 2029년 고갈 , 인(P) 2033년 고갈 , 주석(Sn) 2035년 고갈.

 

그렇다고 지금 당장 금괴를 사두면 좋으냐? 그건 모르죠.

지금은 금값이 안정화에 있고,  어느 정도까지 보합선을 유지할지

아무도 에측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위의 전망대로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결론 : SM광업이 대한민국 금광산중 경제성높고 품위가 높은 금광산 광업권을 꾸준히 매입하는 이유입니다.

 

자료출처:  Open Acces

이 글은 The Open Geology Journal, 2010, 4, 29-34 29에 게재된 논문인

J. Müller and H.E. Frimmel 에 의한  Numerical Analysis of Historic Gold Production Cycles and Implications for Future Sub-Cycles을 참고하여 번역것입니다.

이 논문은 1874-2629/10 2010 Bentham Open에 의거하여 출처를 명기하는 경우  Open access가 가능한 논문입니다.  

두분 학자의 훌륭한 논문과 Open Geology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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