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매장량 파악... 박사장님

땅속에 묻혀있는 금의 채광량을 (100% 안되겠지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탐광 갱도 굴진(한국광물자원공사지원)이 사실상 채굴 허가에 버금가는 돈이 투자됩니다. 그래서 노두쪽을 트렌치 작업을 하여 맥폭과 주향 경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때 전문가분을 초빙(광산 경력이 많은신 분들)하시면 됩니다. 박사나 이런분들은 비용만 더 들어갈뿐 잘 모르니 적당한 출장비 + 인건비 들여서 광산경력이 많은 분들에게 의뢰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분들이 이론에는 좀 약하지만 지형 지질등을 파악하여 광맥의 흐름을 알수있는 노하우는 충분히 가지고 계십니다. 그 다음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 물리탐사를하고 시추를 하여 분석하고 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FM으로  전과정을 다 밟아서 하시는게 좋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게 문제 입니다. 어렵고 어려운게 금광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조사를 한다면 조사비용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 초기 광산 전문가 초빙 비용 약200만원(말만 잘하면 더 쌀 수도 있구요, 범위가 넓다보면 더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트렌치 비용(포크레인 1日 대여비 + 인력2명) 약 100만원 안팍. 

경제성이 있다라고 판단되면 시추를 해야 하는데, 시추비용은 1m당 대략 8만원 안팎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사해서 상당한 양의 금이 있다면, 조사결과를 근거로 투자를 받기도 쉬울거 같아서요 답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시추를 하고, 매장량 조사를 나름 하셨다고 해도 투자 받기란 어렵습니다. 채광계획인가를 득하셔야 하는데, 이 비용도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매장량 조사 + 시추 + 채광계획인가 등이 다 되셔야지 그나마 투자를 유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유치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