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석에 관심있는 분들은 길을 가다 표토를 절개한 부분에서 변질된 암석을 발견하거나 석영맥을 봤을때 혹시나
금광맥이 아닐까 생각했던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저도 과거에는 운전중에 관심있는 절개면을 봤을때 차를 세우고 주변탐사를 한 적이 많습니다.
그럼 조그만 관심을 갖고 절개면을 보고 금광맥을 찾는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해 볼까 합니다.
금맥치고는 맥폭이 상당히 큰편에 속하는 석영맥입니다.
맥의 우측이 상반이며, 같은 맥석이라도 하얀석영부분 우측을 자세히 보시면 좀 더 강하게 압력을 받아 보이는 석영부분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상반쪽 부분이 금의 함량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석 광자공 분석시 상반, 하반 샘플의 품위가 틀리게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좌측이 하반이며, 큰맥 좌측에 희미하게 하얀 부분이 듬성듬성 보이면서 검은색을 띄우는 부분이 보입니다. 미립의 금속과 탄화된 맥석이 함깨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사진의 좌측 윗 부분에 소나무 보이는 밑에 하얀 작은 줄도 금맥입니다. 사진상의 맥의 상태로 보아 빈광대 이지만 금이 침전된 부위에 도달하면,
그곳이 부광대 이며, 흔히들 노다지 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운전중이나 길을 가다 심하게 변질된 암석을 발견했을때...
금광맥을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인근 길을 따라 살피던중, 노두 발견. 주변 암석은 풍화되어 씻겨 내려가고 금광맥은 높은 석영함량 때문에 풍화되지 않고 그대로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규석 성분이 높으면 풍화가 잘 안되어서 노두에 우뚝 서있는 것을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노두를 발견하면, 금광맥의 진행방향에 따라서 계곡과 산능선을 추적 하여야 합니다. 그 이유는 금광맥이 계곡에서 잘 발달하는 경우와, 능선에서 잘 발달하는 금광맥이 있기 때문입니다. 능선과 계곡 모두 노두가 발달한다면, 최상의 금광맥입니다. 또한 노두의 연장은 맥의 하부발달과 연관이 있으므로, 최대한 노두의 연장과 주변의 다른 세맥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찾은 이 노두는 능선의 맥과 계곡의 맥 사이에 논이 있는데, 주변의 변질암석과 맥에서 산화된 금속성분이 물에 녹아서 붉으스름한 산화된 물로 녹아있는 모습.
이로써 노두에서 금속성분이 없다고 해도 산화된 금속성분의 물 빛깔로 보아 금광맥이 확실함을 기본탐사와 자연의 변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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