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석 곱새기 광석

이번에 테스트 할 금광석은 곱새기 광석 입니다. 곱새기에 대한 것은 몇번 글을 쓴적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곱새기란? 광물이 산화되어 덩어리나 가루 형태의 진흙 형태로 된 붉은 광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금의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성주 소재 금광산의 곱새기는 품위가 톤당 2,000g 이 나왔을 정도로 그 품위가 높은 것이 특징 입니다.

이게 곱새기 입니다. 전혀 금광석 같지 않으시죠.

사발로 페닝한 모습 전형적인 곱새기 금광석 형태를 뛰우고 있네요. 곱새기 금광맥의 형태는 상당히 불규칙해서 자세한 관찰을 요하는 금광맥 입니다.

황철은 산화되어 부선에도 잡기 힘들고, 테이블로 치기엔 미립이어서 잘 안잡혀서 농축하는데 힘이 듭니다. 

산화된 황철속에 미립의 금속은 금함유량이 좋아 보이네요. 곱새기 금입자가 클 경우 적은 자본으로 큰돈을 만질수가 있지만, 위와 같이 입자가 미세한 경우

선광 설비하는데 있어 자본이 많이 들어 갑니다.

* 아래 사진은 성주 곱새기 금광석의 페닝한 사진 입니다. 참고 삼아 올려 드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엄청난 노다지 곱새기 광석 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곱새기 페닝 결과물을 비교 해보시면 금입자의 차이가 엄청 나지요. 다시 한번 사진을 보시면서 비교해보세요.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처음 곱새기 광석을 물로 세척한 후 곱새기 광석의 사진 입니다.

사진 중앙에 있는 노란색 광석이 곱새기 광석 입니다.

곱새기 맥의 특징은 작은 암석들 틈사이로 형성되기 때문에 맥폭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곱새기 광산은 주맥이 꼭 뒤를 받쳐죠야 합니다.

또한 곱새기 맥 특성상 워낙 변화가 심하여, 하부를 장담 할 수 없는 단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품위 곱새기 맥을 발견 하는 것만으로도, 광산주는 크게 웃을 수 있을 정도로 품위가 높은게 사실 입니다. 지갑이 두둑해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