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산

사금 , 토금 경제성

SM윤대표 2017. 2. 5. 19:47

사금광(토금포함) 하여 요즘 문의가 많아서 몇자 적습니다.

국내에서 사금광은 오히려 쉽습니다. 단점은 보통 밑으로 8m이상 파 내려 가야 감토층을 만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 2~3m내외서 감토층이 나오는 경우에는 매우 우수한 광산 입니다.


아프리카 쪽에 사금 문의가 많은데, 너무 정보들이 미흡합니다. 석금이라고 했다가, 사금이라고 했다가, 토금이라고 했다가 내가 투자하는 광산의 금이 어떤

금인지도 모르면서 설비 문의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 참으로 답답합니다.


강물의 흐름에 만들어진 사금은 현재의 강줄기와 옜날에 흘럿던 강줄기 이외는 경제성 있는 사금이 없습니다.

해외사금광을 한다고 하면 보통 서울시만한 면적의 광권을 가지고 와서 마치 엄청난 양의 금이 묻혀 있을꺼라 생각 합니다. 


사금의 사춘격인 토금이 있는데 토금이란 오래전에 퇴적된 모래가 압력을 받아서 변질되어, 지질적 특성에 의해서 풍화되어 만들어진 사금이 있으며,

금광석의 노두가 오랜 시간동안 풍화 되어 퇴적된 토금이 있습니다. 


사금이나 토금에도 부광대(노다지)가 존재 합니다. 물의 흐름에 의해서 물이 회오리 치던 부분 , 혹은 폭포 형태의 지대에서는 노다지성 사금이 발견 

되기도 합니다.

* 금은 산금,사금,토금 모두 노다지 형태의 부광대는 존재합니다.


루베(톤으로 환산시 1.5t)당 0.5g 만 나와도 아주 우수한 사금광산인데, 보통 자기 광산에는 5g은 기본이며 10g까지 나온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금은 보통 시간당 100~300t 까지 처리 합니다. 하루 10시간만 작업해도 2,000t 작업물량인데 톤당 10g이면 하루에 20kg 생산한다는 애기인데,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